
오랜만에 읽는 정통 추리소설. 역시 재밌네.믿고 읽는 요네자와 호노부. 간만에 본격 써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그의 소설 중 내가 특히 좋아하는 작품은 야경, 추상오단장, 흑뢰성, 인사이트밀, 빙과의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등이다. 사실 다른 작품들도 좋은데...어랏? 나열하다 보니 내 최애 작가인가? 하핫 거의 히가시노 게이고 만큼이나 많이 읽은 것 같은데? 물론 수적인 면에서 이길 순 없겠지. 작품 수가 워낙 다르다 보니... 출판한 작품 수 대비 읽은 작품 수로 따지면 거의 비슷하지 않으려나.나는 추리소설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물론 최근엔 잘 안 읽었지만... 한 때 너무 많이 읽어서 약간 물렸다고나...그 이후로는 다른 장르의 책들을 읽어왔다. 그런데 내가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는 걸 굳이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