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6

언컷 젬스

☆저의 리뷰는 작품 소개라기보다 이미 본 사람들과 수다를 떨만 한 내용들이라서 친절한 줄거리 요약따윈 없고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스포가 넘치네요.예전 작품이니 뭐 '범인은 절름발이다' 정도의 파장은 아니겠지.나의 점수 5점 만점에 4영화를 보는내내 괴로웠다. 이걸 꺼야하나 말아야하나.당연히 주인공은 내 취향이 아니다.인간 쓰레기 ㅋㅋ빚을 빚으로 막고 불륜을 저지르고 너무 무모해서 계속 아슬아슬하다.평범한 인간인 나는 보는내내 가슴이 콩닥콩닥 조마조마하다.그런데 정말 모순되는 부분은 마지막 장면 농구 경기에서 그가 이겨서 돈을 따길 바란다. 아 왜지 정들었나.그 순간 모든것이 끝.환호하며 문을 여는 순간 그냥 끝이다.아 인생무상.이 영화는 그냥 내 마음이 툭하고 무너졌..

내가 본 것 2025.05.01

소년의 시간

☆저의 리뷰는 작품 소개라기보다 이미 본 사람들과 수다를 떨만 한 내용들이라서 친절한 줄거리 요약따윈 없고 의도치않은 스포일러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 가만 있는데 뭔가 이 작품이 자꾸 눈에 띈단 말이지... 1위를 했다고도하고 추천영상도 자주보이고... 결정적으로 4부작이라니? 시간 많이 안잡아 먹겠구나하고 내용도 모르고 호기심에 가볍게 눌러봤는데... 가벼운 내용이 아니더란 말이지보고나서 드는 첫번째는 감정은 '괴롭다'는 것이다.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예전에 내가 자랄때는 자식에게 어떤것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부모님들이 적게나마 짐작 할 수 있었다. 읽는 책들은 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고 그것들조차 엄마가 들여준 전집들이 아니던가. TV도 보통 거실에서 온가족이 같이 앉아 보는 경우가 많았고.도통 알..

내가 본 것 2025.04.29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버렸다.

☆저의 리뷰는 작품 소개라기보단 이미 본 사람들과 수다를 떨만 한 내용들이라서 친절한 줄거리 요약따윈 없고 의도치않은 스포일러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엔 결말이 정말 중요하므로 신중을 기해 넣지 않았음)추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강추할 작품을 보고말았다. 사실 책이 더 재미있기 때문에 영상의 추리물은 그리 많이 보진 않았으나 '나이브스 아웃'때 느꼈던 희열을 이번에 다시 느꼈다고나 할까게다가 장르를 코미디로 풀어서... 아주 재미가 있다.각 회차의 제목은 유명한 미스테리나 히치콕등의 스릴러 영화에서 따왔다. 미스터리 덕후로서 즐거운 부분이 아닐 수 없었지. 또한 애거서 크리스티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홈즈, 나이브스 아웃의 르블랑등이 언급되는것도 즐거움 중 ..

내가 본 것 2025.04.17

괴물

☆저의 리뷰는 작품 소개라기보단 이미 본 사람들과 수다를떨만한 내용들이라서 친절한 줄거리 요약따윈 없고 의도치않은 스포일러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영화 괴물 아니고요... 한국 드라마 괴물입니다.ㅎㅎNetflix에 괴물이 있길래 봤는데 이게 언제 올라온 건지는 모르겠다. 심히 뒷북인 것 같긴 하다.잘 만든 드라마라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나는 드라마, 특히 우리나라 드라마는 잘 보지 않는다. 대개 16부작이라는 특성상 쓸데없는 내용이 너무 많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유튜브에서 요약본을 보고 싶지도 않고...오우 진짜 심장 쫄깃하게 잘 만들었다. 16편이나 되는데 늘어지는 부분도 별로없고 쓸데없는 장면이나 억지로 덧붙이는 내용도 없고(없다기 보다는 억지스럽지 않다는 거지) 끝까지 잘 ..

내가 본 것 2025.04.16

넷플릭스 주관식당

넷플릭스 새로운 예능입니다.22일 오픈했고 토요일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인 모양입니다.사실 음식 예능을 본적이 없어서 최강록 셰프를 처음 뵙는데 마스터셰프 코리아2 우승, 흑백요리사에 출연하신 모양입니다.저에겐 매우 호감형으로 다가오는 분입니다. 말씀을 너무 잘하시는데 댤변가라기보다 천천히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데 할 말 다하는, 그리고 무엇보다 굉장히 자연스러워요.문상훈씨가 보조를 해주시며 입담을 맡으신 모양입니다.그런데 두분의 케미가 느낌이 참 좋네요. 특히 두분이 맞절(?)을 하시는 모먼트마다 웃음이 빵 터져요. (개인적인 개그코드입니다.)무엇보다 이 프로와 저의 운명적인 포인트는 장기하씨가 첫번째 게스트라는 점이겠네요.사실 장기하씨는 저의 소울 메이트입니다.(본인은 모르지만 ㅋㄷ)그의 라디오를 듣고..

내가 본 것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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